창원시는 8일 감계복지센터에서 캠프지기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면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인사말에서 “개소식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을 펼쳐나가는 자원봉사캠프를 만들겠다.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시작으로 캠프지기와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 운영으로 ‘미니 자원봉사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창원시 1호 진동면 자원봉사캠프 개소에 이은 이번 2호 북면 자원봉사캠프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예산 지원으로 자원봉사활동 전진기지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북면 자원봉사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감계복지센터가 정상 운영되는 시기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주3회(월·수·목)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감계복지센터 내 자원봉사캠프로 방문하거나 창원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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