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89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6억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발주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한 뒤 계약을 진행하는 제도로 공사의 경우 3억원(전문 2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구매 2천만원 이상인 경우와 5억원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사업비의 증가율이 기존금액의 10%이상인 사업이 대상이다.
시의 올해 상반기 계약원가심사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 34건, 4억 6천만원, 용역 39건, 1억2천만 원, 물품 16건, 4천만원을 절감했다.
김봉현 안동시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재정운용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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