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마사회 광주지사가 광주 동구가 추진하는 ‘낙상을 예방해孝’ 사업에 2000만원을 지원했다.
‘낙상을 예방해孝’는 고령화로 인해 신체기능과 균형 감각이 저하된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방지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동구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로부터 지원받은 2000만원을 저소득 독거 어르신 513세대의 욕실이나 화장실 등에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8일 한구마사회 이남용 광주지사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도 “1인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등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며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지난달 11일 동구다문화가족 ‘홈팩’ 사업에 800만원, 17일 청소년 ‘생애 첫 공부방’ 사업에 610만원, 24일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이불 구입비 410만 원 등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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