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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개발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타워크레인 고공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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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개발 공사장서 50대 근로자 타워크레인 고공 농성

사업 주체 바뀌면서 고용 승계 토로...경찰·소방 설득 중

부산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타워크레인 위 고공 농성을 하고 있다.

8일 오전 3시 11분쯤 부산 남구 한 재개발 공사장에서 A 씨가 타워크레인에 올라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타워크레인 위에서 농성 중인 근로자. ⓒ부산경찰청

공사장 근로자인 것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지상에서 약 30m 높이의 크레인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계속 대치 중이다.

A 씨는 재개발 사업 주체가 바뀌면서 고용 승계와 관련된 고충을 토로하며 농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가족 한명은 "공사와 관계된 투자를 했는데 항의 차원에서 시위를 벌이는 것 같다"고 진술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현재 소방은 바닥에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경찰도 설득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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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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