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힐링 향유 프로그램인 ‘세계유산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힐링 대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유산에 깃들어 있는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 자원,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결합해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는 △부여 관북리 유적, 사적 △부여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고분군 △부여 나성 △부여 정림사지 등이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백제고도문화를 마주하다 △백제 夜 마실 가자! △몸과 마음의 힐링 Great 백제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행사 △검이불누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Let’s go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객사에서 특별한 하루 등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도시 부여에서의 ‘세계유산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힐링 대축제’ 프로그램 추진으로 부여를 널리 알리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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