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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 부의장에게 국립충청국악원 중부 지방분원 설립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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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 부의장에게 국립충청국악원 중부 지방분원 설립 홍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 "지역문화분권 실현을 위해 신규 국립국악원은 공주시가 최적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위원회가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만나 국악원 공주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공주시

국립충청국악원 충남 공주유치위원회는 지난 7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만나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 당위성 등의 홍보에 나섰다.

유치위원회는 국악원이 현재 전라도, 경상도에만 분원이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부 지역에 지방 분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김 부의장에게 설명했다.

공주시와 유치위원회 등에 따르면 공주는 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수백 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했던 중부권 정치·경제·예술·문화·교육의 수부도시였다. 또 중부권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집결지였으며 국창인 박동진 선생이 활약했던 문화예술 도시이다.

시는 공주 곰나루 일원에 1만 8000㎡의 국립충청국악원 건립 부지를 마련했다.

아울러 전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16만 명이 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김상희 부의장은 “지역문화분권실현을 위해서라도 신규 국립국악원은 당연히 현재 없는 지역에 설립함이 타당하다”며 “백제권문화발전과 세계유산이 있는 공주시는 상당히 고려되야 하는 곳이 마땅하고 공주에 신규 국립국악원이 설립 될 수 있게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정진석 국회의원도 김상희 국회 부위장 환담에 동석해 시의 유치 활동사항과 공주지역의 설립 당위성을 함께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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