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영광광은 “지식산업센터 설계 현상공모에 3개 업체가 참가해 ㈜건축사사무소 휴먼플랜과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이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 설계안으로 최종·확정돼 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군청 별관 이모빌리티산업과 회의실에서 건축설계공모 평가 및 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영광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총 240억 원(건축비 213억 원)을 투입해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14,041㎡ 규모로 중소벤처기업 입주시설 및 기업지원시설 야외 교육체험장 등이 건립된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 센터 건립으로 모빌리티산업 생태계의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 내 산·학·관 협력체계를 통한 e-모빌리티 클러스터를 구축과 기업 활성화로 지역발전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 이모빌리티산업과 엑스포시설팀 관계자는 “내년 3월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오는 2021년 5월 건축공사가 착공되면 2022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e-모빌리티산업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제도인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를 지정하고 △ e-모빌리티 인재 육성 △ e-모빌리티 보급 △ e-모빌리티 국제 엑스포 추진하는 등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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