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무인민원발급 확대 설치 운영

▲전북 남원시가 무인민원발급기를 남원새마을금고 본점(하정동), 남원세무서, 남원농협 도통지점에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신규 설치해 시민의 편의증진과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남원새마을금고 본점(하정동), 남원세무서, 남원농협 도통지점에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으로만 주민등록과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분야 등 8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시스템, 점자키패드, 화면확대 터치패드,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조작 기능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편의 기능이 추가돼 민원서비스의 질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는 카드결제(신용카드, 모바일결제 포함) 시스템을 도입, 민원 편의 제공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만족도를 높혔다.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3대 중 남원새마을금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남원세무서와 남원농협 도통지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된다.

남원시는 총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만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24시간 언제든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설치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은 정부24,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