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2019년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북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가 공동 참여하여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의 주요시책 등의 수행능력과 행정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로 5대 국정목표 122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원시는 정량지표 58개 중 51개(87.9%)를 달성해 시·군 평균 목표 달성률인 83%을 크게 상회하며 최고 성과을 거뒀다.
또한 평가결과에 따라 재정인센티브 지원과 업무추진 유공자 포상도 주어진다.
이로써 남원시는 3개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종합 행정력과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에서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실적 향상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는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원시가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