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돈암서원 장의회는 김선의 부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출했다.
6일 장의회에 따르면 김 신임 원장은 돈암서원 유네스코등재 및 문화재청 주관 향교 서원 활용사업을 통해 돈암서원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사)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이사장과 대한민국 문화유산활용 단체 회장 등을 맡아 지역 문화 교육사업 및 400여 개의 문화유산활용사업 등을 원활하게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 원장은 “향후 돈암서원을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한국 서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돈암서원은 유네스코등재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 돈암서원을 방문하면 예절교육 및 전통놀이, 규방 공예, 응도당 모형 만들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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