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달 13일부터 4주간 ‘아빠랑 아이랑 함께하는 행복 프로그램’(이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 프로그램은 직장 일로 바쁜 아빠와 아이가 단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1회 성주동 주민총회' 선정 사업이다.
행사를 주관한 임병무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출범한 성주동 주민자치회는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으뜸마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있다’는 구호로 아이들에 관한 사업을 다수 추진하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상국 성주동장은 “엄마 없이 아빠와 아이 단둘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교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성주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매주 토요일 월 4회 일정으로 성주동 내 작은마을도서관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1주차 프라모델 만들기, 2주차 감성 도자기 만들기, 3주차 D.I.Y. 독서대 만들기, 4주차 밀양 역사 탐방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창원시 성주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 60가족은 행복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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