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난 2일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경북도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군별 현재년도 징수실적과 체납세 정리실적, 지방세 확충실적 및 세정운영기반 조성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포항시는 과세자료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세수분석, 체납차량 영치, 고액 체납자에 대한 압류 및 가택수색 등의 체납처분을 강화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6096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 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함께 우리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납세자 중심의 신뢰 세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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