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시민의 요구에 맞는 독서동아리 운영과 독서 토론을 통해 친화적인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북스타트 책놀이 독서동아리 책가람과 구연동화 독서동아리 책 소리의 운영에 들어간다.
북스타트 독서동아리는 올해 양산시 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동화 및 그림책을 읽어보고 책을 통한 만들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책가람'은 매월 1, 3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효과적으로 동화 등을 전달할 방법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구연동화 책소리'는 매월 2, 4주 토요일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웅상도서관에서는 역사 분야 독서토론으로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역사독서회 ‘역사탐방’을 시행한다.
‘역사탐방’은 역사 분야 도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매달 선정도서를 미리 읽고 독서 토론과 다양한 독후활동이 이뤄진다.
특히 역사라는 하나의 주제로 독서회가 진행되는 만큼 역사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역사독서회'는 오는 21일부터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웅상도서관 3층 평생 배움터에서 월 1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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