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3일 상황실에서 배철기 산업환경국장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읍면 관계자를 소집하여 여름철 폭염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올해 여름 역대 최고의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찾아올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부서의 공조를 통한 폭염대응 체계 구축과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및 홍보, 폭염 저감시설 확충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했다.
군은 올해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군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많아 논, 밭 등 한낮에 농사일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과 가축이나 농작물 관리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해 줄 것" 과"현장 중심의 예방적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