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20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12월22일까지 5개월 간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실직, 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31명으로, 시 공공일자리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이다.
희망자는 6일부터 8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신청해야 한다.
참여자는 시간당 8590원의 임금과 교통비, 주·월차 수당을 별도 지급받게 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불안 등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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