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오는 10일부터 논산 오거리 소공원 내에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도서관시스템으로,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개념 도서관이다.
도서관에는 인문,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등 500여권이 비치됐다.
도서는 시립도서관(열린·강경·연무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이 있을 경우 1인당 2권에 한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비회원은 시립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모바일 앱)에서 회원 가입하면 스마트도서관 출입 및 대출·반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책 읽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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