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하영미)가 삼척,동해,태백지역의 총130명의 아이돌보미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보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으로 찾아가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일간 총 16시간의 과정을 4회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8시간, 특화교육 8시간으로, 아동인권과 아동학대예방, 아동안전교육 및 발달에 따른 놀이과정 등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 7명을 위촉해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서 맞벌이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해 줄 아이돌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강원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해에는 삼척, 동해, 태백지역 아이돌보미 기존 활동가 124명의 보수교육 및 27명의 신규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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