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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늦춰진 부산교통공사 신입 채용 5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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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늦춰진 부산교통공사 신입 채용 5일 실시

1226개 고사장서 2만8000여 명 시험 진행, 방역 통한 안전한 시험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부산교통공사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5일 실시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5일 해운대 벡스코 등 부산전역 25곳, 1226개 고사장에서 '2020년 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 부산교통공사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시험은 오전, 오후로 나눠 총 2만8000여 명이 시험을 치룰 예정이며 모집 정원은 670명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지난 2월 23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가 약 넉 달 만에 다시 치러지게 됐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한 시험 시행을 최우선 목표로 해 방역당국이 제시하는 강화된 방역대책 하에 치러진다.

이를 위해 교통공사는 시험장 출입절차 강화, 모든 수험생의 손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전·사후 시험장 방역소독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험실별 수용 인원도 대폭 축소해 수험생 간 거리를 1.5m 이상 넓혔다.

또한 공사 간부·직원을 전 시험장에 방역담당관 등으로 파견해 직접 시험장을 관리하게 하고 간호전문인력·경찰도 각 시험장마다 배치한다.

아울러 시험 1주일 전 시험장소 공고와 함께 '수험생 행동수칙'을 응시생에 미리 안내했고 시험 당일에도 각 시험실에 행동수칙을 게시하기로 했다.

시험당일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자만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 응시자들은 입구에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발열검사를 거쳐 입장하며 시험장 안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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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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