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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오전부터 비...예상강수량 5~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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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오전부터 비...예상강수량 5~20mm

기상청 "가시거리 짧고 도로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5~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3일 남쪽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비가 시작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창원 19도, 진주 19도, 거창 18도, 통영 20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3도, 창원 24도, 진주 24도, 거창 23도, 통영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4일)은 가끔 구름 많겠으며 모레(5일)는 차차 흐려져 부산과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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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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