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고품질 과수 생산과 과수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과수 품질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상 과수는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이며 258농가, 186.6ha에 약 3억 5000여만 원의 자재 구입을 지원했다.
올해는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영월농협, 한반도농협)의 협력사업을 통해 기존에 50%였던 농가 자부담이 20%로 줄어들었고 비료, 반사필름, 페로몬, 봉지 등 과수 재배에 꼭 필요한 자재들을 지원해 영월 과수 농가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영월을 대표하는 과일인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농가에 꼭 필요한 자재를 적기 지원함으로써 영월 과일의 품질 및 상품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올해 코로나로 인한 일손부족, 출하처 감소 등의 피해를 본 과수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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