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매년 반복되는 하천 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과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 말까지 하천유원지 불법시설물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하천에서 이뤄지는 단속은 여름철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계도로 불법시설물 등 유수 지장물 제거로 통수단면을 확보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 방지를 위한 것.
하천유원지 불법 단속대상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지방하천 37개소와 국가하천 1개소로 하천 내 불법시설물(평상, 천막 등) 설치, 물놀이 수심 확보를 위한 하천 유수 흐름 변경 행위 및 국공유지 장기간 무단 점유 등이다.
진안군은 2개반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하고 위반 행위 발견 시에는 자진 철거토록 홍보·계도할 예정이다. 불응 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강제철거, 고발조치 등 행정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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