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요 시책 추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참여단이 출범한다.
울산시는 2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소통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시정 비전, 향후 활동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소통참여단은 울산시가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서 기존의 울산시 시정홍보위원을 보완해 새롭게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별,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최종 290명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소통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격월로 구·군별 임시회의를 개최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체 워크숍을 통해 참여단의 역량 강화 교육, 활동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소통참여단은 울산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선발된 울산시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참여단은 이달 중순까지 임원진 선발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무리하고 운영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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