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문변호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김주택·최문수 변호사는 연임됐으며, 김창규 변호사는 이번에 새로 위촉됐다.
원주시 고문변호사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원주시의 각종 법률사항 자문, 소송 수행 대리 및 법령 해석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시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 등 법률문제에 대한 무료생활법률상담관 역할을 겸하게 된다.
원주시는 지난 2년간 고문변호사 및 무료생활법률상담관 제도를 통해 법률 자문 504건, 무료생활법률상담 135건을 수행해 원주시의 행정 능력 제고와 함께 주민 권리 신장 및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어나는 법률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고문변호사 및 무료생활법률상담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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