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무릉계곡 역사문화연구회(대표의원 최재석)‘가 1일 동해문화원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무릉구곡가‘와 작자인무릉정 최윤상을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재석·최석찬·박주현 시의원을 비롯해 오종식 동해문화원장, 윤종대 향토사학자, 홍경표 전)문화원장, 홍준식 소설가, 이승훈 파수회장, 현장활동가,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무릉계곡 역사문화연구회는 ’무릉구곡가‘가 무릉계곡은 물론 동해시를 대표하는 문학작품인 만큼 분야별로 주제를 선정해 연구하고, 현장답사와 유품견학 등도 병행해 ’이야기가 있는 무릉계곡‘의 자료로 집대성하기로 했다.
한편 ’무릉구곡가‘는 200여 년전 인물인 무릉정 최윤상이 무릉계곡에 들어가 은거하며 지은 한시로 주자의 무이구곡가를 차운해 무릉계곡의 빼어난 풍광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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