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여름휴가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 운영,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터미널 등 이용객 출입이 잦은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여객자동차 167대를 대상으로 방역지침에 따른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및 방역점검과 운행차량 자체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운수종사자 대상 특별안전교육과 운수종사 자격 점검을 독려해 휴가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또,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시외버스 터미널 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대책으로 방역실시 확인 및 승차권 발행 시 비대면 결제여부 확인, 편의시설에 대한 청결상태 등을 점검해 피서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여름휴가 기간 교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월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