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는 1일 민선 7기 후반기 국책 사업과 연계한 공약 사항 및 주요 현안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으로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제시한 5대 분야 50개의 공약 사항 가운데, 현재 군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에 막힘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체 재원만으로는 사업 수행이 힘든 사업들은 중앙 정부 사업에 적극 공모해 국책 사업과 공약 사업을 연계해서 진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고 앞으로의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울릉군 고유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시설·장비 고도화, 앵커 기업 유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을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공약 사항인 6차 산업화 및 수출화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친환경농업 육성 특별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모 사업의 예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중앙 정부 방문 및 건의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을 위해 하루라도 빠르게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울릉공항이 착공을 앞두고 있고 울릉(사동)항이 준공되는 등 미래 울릉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중요한 사업들이 진행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울릉군 중장기 마스터플랜 연구 용역’이 7월 중에 완료되면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울릉군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계획이다고 전망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민선 7기 전반기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변화의 장을 여는 데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7기 후반기는 그 기반을 바탕으로 사업들을 막힘없이 조속히 진행하는 시기가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들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울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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