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지난 달 30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섯산업연구소 기공식을 가졌다.
군은 양송이와 표고버섯을 전국 생산량의 57%와 표고버섯 7%를 각각 점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 버섯 산업의 주산지이다.
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기술개발과 버섯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버섯산업 연구소 신축을 위해 충청남도 균형발전 사업에 군비 포함 총사업비 42억을 투자한다.
석성면 정각리 일원에 설립되는 버섯산업연구소는 대지면적 1만 4261㎡, 연면적 2376㎡로 지상 3층 규모이며, 이 곳에은 연구동과 톱밥배지 생산시설, 실증 재배사 6동 등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버섯 품질과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원균 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버섯 폐배지의 자원 활용화 방안, 실증연구를 통한 즉각적인 현장문제 해결 등에 앞장 서 농업인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여 버섯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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