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 행사’를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평거동과 가호동 등 6개 상권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거동(평거동26번길 일원), 가호동(경상대 정문 앞 일원), 초전동(초전북로61번길 일원), 하대동(구35번 종점 일원), 상평동(솔밭로 91 일원), 충무공동(충의로 22 일원) 6개 상권 147개 점포가 참여해 시와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추진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1+1, 2+1, 3+1 덤 증정 이벤트, 10~30% 할인, 구매 금액별 진주사랑 상품권 증정, 깜짝 경매 등이며, 골목상권 별로 특색 있는 맞춤형 이벤트가 열리고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6.26.~7.12.), 전통시장 공동마케팅(6.26.~7.12.), 경남도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7.1.~7.14) 등과 연계하여 추진돼 전국적인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사기간 중 소비자 이용 편의를 위해 가호동 경상대 정문 맞은편, 초전북로61번길, 솔밭로 91 앞 일부 구간을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 집단방역 지침에 기반해 행사진행 행사장, 참여업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기적인 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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