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임실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더 연장한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당초 6월까지였던 임실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상품권이 관내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할인기간을 연장키로 한 것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상품권 발행을 지난해 13억 5000만 원 발행하던 것을 올해 160억 원으로 대폭 확대 발행, 현재 116억 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상품권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도 330개소에서 855개소로 260% 확대했다.
또 관내 20여 개 학원등도 가맹점으로 모집할 계획으로 있으며, 현재 농협과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서 운영되는 24개 판매대행점에 우체국을 추가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임실군은 정부재난지원금과 전 군민에게 주는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모두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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