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등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이동형 스마트 CCTV가 운용된다.
부산 강서구는 명지1동, 명지2동, 가덕도동서 각각 1대씩 모두 3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내년에 5대를 추가로 구입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 발생과 상습 투기지역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이동용 스마트 CCTV는 무단 투기자가 나타나면 자동으로 센서가 감지해 무단투기 금지 안내방송과 자동녹화 기능 등을 갖췄다.
200만 화소 돔 카메라 2대가 탑재돼 야간 촬영, 수동으로 높이 조절 가능, 태양광패널 장착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또한 바퀴가 달려 이동이 용이하며 전용앱을 통해 휴대폰이나 태블릿PC로 영상 확인도 가능하다.
강서구 관계자는 "기존 고정식 카메라는 이동 설치시 많은 제약과 긴급 민원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없었다"며 "이동용 스마트 CCTV는 이런 단점을 개선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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