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혈액원 김동수 원장은 29일 마산대학교를 방문해 이학은 총장에게 창원시장을 대신해 ‘세계 헌혈자의 날’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표창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6.14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마산대학교는 정기적으로 연 4회(상·하반기 각2회)이상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 할 수 있게 하는 등 지역의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헌혈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줄어드는 헌혈인구와 젊은 층의 헌혈 기피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혈액원과 2017년 5월 헌혈약정 체결,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마산대학교는 2007년 이후 3179명의 마산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관련으로 인해 사정이 어렵지만, 코로나19 안정시에는 단체헌혈 참여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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