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확대 운영...총 160병상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호흡기알레르기내과(68병동 37병상)에서 운영해 오던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운영 병동을 소화기내과(62병동 42병상)와 정형외과(82병동 38병상), 외과(45병동 43병상) 등으로 확대한다.

이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4개 병동에 총 160병상이 운영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특히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위해 병원은 간호인력을 충원하고 시설을 보완했다.

또 간호 및 간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안정적으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병동환경 개선과 위생 및 편의시설 확충 등 병원시스템을 개선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확대 운영과 함께 보다 체계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통해 간병부담은 줄고 입원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