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재난관리 전국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됐다.
29일 남원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를 받으면서 재정 인센티브로 포상금 900만 원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8, 공공기관 54,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 )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실적을 바탕으로 1~3월 동안 서면평가, 기관장 인터뷰 등 평가위원 방문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재난관리 전 단계별(예비, 대비, 대응, 복구)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부상으로 받는 특별교부세 3억 원은 수요조사를 거쳐 안전한 남원 만들기를 위한 재난 안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안전관리 체계를 단단하게 다져온 결과 좋은 결과로 인정 받았다”며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재난대응 체계로 살기 좋고 마음까지 편안한 남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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