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노력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 포상금 9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54개 공공기관 등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담양군은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34개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실태,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노력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우수노력기관 선정 및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공직자들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관리를 통해 안전한 담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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