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4선의 정길수 의원이 당선됐다.
정길수 신임 시의회 의장은 29일 실시한 의장단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전체 23명 의원 중 22명이 출석해 투표한 결과, 찬성 19표를 얻어 후반기 시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정길수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의장에 선출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동료 의원의 넓은 시야와 경륜 지혜를 모아 민심을 대변하고 군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 선거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일 의원이 단독 출마해 찬성 18표, 반대 3표, 무효 1표로 과반수를 획득해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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