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석순)가 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빨간 냉장고를 운영하는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몸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모금된 한려동 연합모금 사업비 240만 원과 수레인보우협동조합 등의 민간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한려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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