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은 소방헬기 도입과 관련한 정문호 소방청장의 업무 보고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1대 국회의 시작과 동시에 국산 헬기 보급에 앞장서 온 하 의원은 “군용헬기인 수리온 헬기를 만수 분야인 소방과 산림 헬기로 확대 보급해 국내 항공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해야 한다”며 소방청도 임무 수행과 안전운항에 문제가 없다면 국산 헬기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소방청의 소방헬기 도입 상황과 이와 관련한 쟁점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항공안전법의 조항을 잘 검토해서 국산 소방헬기 도입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산림청과 해양경찰청에 이어 소방청의 헬기 운용상황을 보고받고 국산 헬기 보급과 관련한 문제점을 자세히 검토하는 등 사천에서 생산하는 국산 헬기의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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