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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장맛비...최대 150m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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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장맛비...최대 150mm 이상

기상청, 강풍 예비특보 발효된 부산·울산에 비바람 강하게 불어 대비해야

전국은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남쪽 해상에 잠시 머물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에서 저녁부터 수도권까지 확대되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부산, 울산, 경남에도 시간당 3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총 강수량이 150mm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풍·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최대 시속 60km에 달하는 강풍이 몰아쳐 물결도 2.0~5.0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 강수 예측 레이더. ⓒ기상청

이날 아침 최저기온 부산 23도, 울산 22도, 경남 22~23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6도, 경남 23~2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내일까지 일부지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모레부터는 가끔 구름 낄 것으로 보여 무더위는 주초에 전국적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한 비가 집중돼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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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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