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제2기 사회혁신활동가대학’ 입학식이 26일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열렸다.
입학생들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제2기 사회혁신활동가대학은 ‘지역사회혁신가과정’과 ‘NPO활동가양성과정(여성, 환경)’의 2개 교육과정을 창원(경남대학교), 진주(경남과기대), 김해(인제대학교)에서 운영한다.
교육은 현장접근방식에 대한 교육, 워크숍, 현장실습 등 지역사회에서 접목 가능한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퍼실리테이터(회의촉진자) 양성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생들은 이날 ‘시민의 등장과 역할’ 강좌를 시작으로 8월까지 2개월 간 총 82시간의 공통과정 및 단과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경상남도는 지난해에 제1기 사회혁신활동가대학을 운영해 1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참여예산연구회, 퍼실리테이터연구회 등을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민관협력의 당사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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