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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발생한 러시아 선박 밀접 접촉자 163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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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발생한 러시아 선박 밀접 접촉자 163명 '음성 판정'

부산시 보건당국, 2주간 자가격리 준수 추후 상황도 예의주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선박 관련 항만 내 선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선박에서 발생한 17명의 확진자와 접촉한 163명을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 23일 부산 감천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A호(3933t)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들이 선내 격리생활을 마치고 병원 치료를 위해 119 차량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현재까지 집계된 러시아 선원 확진자 관련 접촉자 163명은 A호(3933t)에서 87명, B호(3970t)에서 76명인 것으로 각각 집계된 가운데 이 중 항만 관계자는 도선사, 화물 검수사, 선박 수리업체 직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두 선박 A호와 B호의 선원 42명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17명은 부산의료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25명은 선내에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는 크게 줄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다수 접촉자들의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해 추후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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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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