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방문판매업체'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북도와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대전에서 방문판매업체 관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여성은 방문판매업체 관계자와 접촉을 한 이후 원광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다수와 접촉한데 이어 식당과 교회, 병원, 약국 등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전북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된 이 여성은 현재 전북대병원에 격리돼 치료에 들어갔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추가 동선을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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