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금구에 건립할 이 사업은 지역 중소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김제시와 동김제농협이 함께 공모해 선정됐다.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4249㎡ 부지에 지상 2층과 연면적 2035㎡규모로 오는 12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380㎡를 비롯해 지역민과 생산농가를 위한 다목적 교육장, 소비자를 위한 체험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센터는 '정읍~전주' 간 국도1호선과 호남고속도로 김제IC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새로운 로컬푸드 소비층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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