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하계 피서철을 맞아 늘어나는 관광객과 행락객들로 인한 쓰레기 불법투기 및 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환경감시대는 지난해보다 한명 늘어난 총 17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산·하천·계곡 등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 오·폐수 무단배출, 불법 소각행위 등을 감시·단속하고 행락객을 대상으로 환경 훼손과 쓰레기 불법투기를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활동에 앞서 감시대원을 대상으로 감시대원의 임무 및 역할, 단속요령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주말 근무를 병행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활동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영월군은 지난해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 138건, 불법소각 계도·단속 22건, 기타환경질서 위반행위 계도·단속 100건 등 총 260건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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