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원격 수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원격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구입 비용으로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1억 원을 영광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이번 인재육성기금 지원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학교 별 원격 수업 관련 학습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교육지원청은 군이 지원한 인재육성기금 1억 원으로 태블릿 PC과 노트북 등을 일괄 구입 한 후 초·중·고등학교에 배부 및 대여하며 온라인 수업 외에도 소트프웨어 교육, 캠프, 교사 연수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 불평등이 초래되는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되서는 안 된다. 우리 군민 모든 가정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