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민선7기 2주년을 앞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군수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와 군청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지난 2년간 공약사업별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활력 있는 경제 ▲다시 찾는 관광 ▲부자 되는 농업 ▲감동 있는 복지 ▲꿈을 여는 교육 ▲공존하는 환경이라는 군정목표로 6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복합교통타운 조성,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청년 창업농 활성화 지원, 치매안심센터 조성 등 10개 사업을 완료하고 5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군은 2020년 공약 이행 완료사업 40개를 목표로 공설시장 현대화 및 특성화 시장 육성, 3D 프린팅 및 ICT 서비스 활용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가야사 문화 복원, 세계 차 박람회 추진 등 목표달성 막바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또 지난 2년간 군수 지시사항 521건 중 441건을 완료하고 80건을 추진 중이고 100년 미래 먹거리인 군정핵심 31개 사업도 추진사항 및 대책을 보고했다.
윤상기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면서 “각 부서에서 주도면밀한 대책으로 신속 정확한 추진과 지속적인 변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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