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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뜬다" … 축산법 개정 곤충도 이제는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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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뜬다" … 축산법 개정 곤충도 이제는 가축

생산기술 표준화와 기술중심의 생산 조직화 방안 마련

축산법 개정으로 곤충이 가축에 추가되면서 곤충산업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은 곤충산업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일 의령군 청아수석곤충나라에서 기술전문위원회 분과 총회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혓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축산법 개정으로 ‘곤충’이 ‘가축’에 추가되면서 생산성 향상과 출하·유통·가공·판매·수출 등의 효율화를 위한 협업과 기업적 경영 수행 차원에서 필수적인 생산자 조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곤충산학연협력단은 협동조합 형태의 조합원을 통한 생산 조직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지원사업을 이용한 조직화, 생산기술 표준화 및 특허기술에 의한 조직화 등과 경남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기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곤충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회 분과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과기대

곤충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인 (사)한국곤충산업중앙회 김동재 경남지부장은 “곤충농가의 지역 농·축협의 조합원 가입 자격 기준이 정해지면 협력단의 자문을 거쳐 적극적으로 조직화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 김일석 단장(동물소재공학과 교수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은 “경남 곤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심층적인 연구와 아울러 생산기술의 표준화 및 특허기술 중심에 의한 생산자 조직화를 도모하여 곤충 농가와 업체의 소득이 동시에 증대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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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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