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22일 해남군 화산면 상마도 북서쪽 가두리 양식장에서 50대 변사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가두리 양식장 작업 중 양식장 사이에 엎드려 있는 변사자를 A 호(양식장 관리선) 선장 K 씨가 발견 오전 11시 46분경 완도해경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3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변사자 인상착의와 인적사항 확인 후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완도소재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힌편 완도해경관계자에 따르면 “지문감정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고경위 등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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