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옥마을 문화장터 작가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성금 100만 원을 전주연탄은행에 전달했다.
22일 전주연탄은행에 따르면 한옥마을 문화장터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전주시 공모 시사를 거쳐 선발된 수공예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주말과 공휴일에 한옥마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공예작품 전시, 판매,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손의 도시(hand made city) 전주의 문화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이들 작가는 연탄나눔 기부 뿐만 아니라 관광객 및 소외계층을 상대로 한 재능기부, 마중길 헌수,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코로나19' 성금 기탁, 한옥마을 청소봉사 등에 참여해 왔다.
나서경 회장을 비롯한 수공예작가들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면서, 전주 수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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