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수학(가)에 등급향상 어려우면 수학(나) 선택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수학(가)에 등급향상 어려우면 수학(나) 선택해야

광주시교육청, 2021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분석…GIST 268점 예상

광주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평소 ‘수학(가)’에 학습 부담을 느끼고 등급향상에 어려움이 크다면 ‘수학(나)’를 전략적으로 선택해 대입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등학교 지난 18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 ‘국어, 수학(나), 사탐’ 응시자는 작년보다 1024명이 감소한 5519명으로 자연계열에서 ‘국어, 수학(가), 과탐’ 응시자는 작년보다 469명이 감소한 4816명, ‘국어, 수학(나), 과탐’ 응시자는 작년보다 391명이 감소한 805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2021학년도 수능 6월 모의고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시교육청

이어 광주시교육청 분석팀은 이번 모의평가 출제 난이도는 ‘수학(가)’와 ‘지구과학Ⅰ’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들은 평이하게 출제됐고 ‘국어’는 독서지문이 까다롭지 않아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했다고 말했다.

‘영어’는 1등급에 해당하는 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작년 수능 7.43%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돼 듣기평가에서 일부 유형의 문항 배치 순서가 바뀌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며 ‘수학(가)’는 작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 ‘기하와 벡터’가 출제범위에서 제외되면서 ‘확률과 통계’의 중요성이 이전에 비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 ‘지구과학Ⅰ’은 상당히 어렵게 출제돼 실채점 결과가 발표되면 표준점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과학탐구Ⅱ’는 평이하게 출제돼 원점수 총점은 작년 수능에 비해 약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지역 재학생들의 가채점 분석 결과, 과목별 1등급은 국어 91점, 수학(가) 88점, 수학(나) 96점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오는 7월 9일 수험생에게 통보하는 성적통지표에는 영역별·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수가 표기되고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한국사 영역은 등급과 응시자 수만 기록하며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를 무효 처리한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분석설명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실채점 결과와 점수를 분석해 7월 16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결과분석설명회를 진행한다.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6월 모의평가 분석자료를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 상담 밴드에 오는 7월 16일 온라인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 진학분석팀은 서울대학교는 인문계열 291점 이상, 자연계열 268점 이상 돼야 지원가능 할 것으로 판단했고 고려대·연세대는 인문계열 282점 내외, 자연계열 267점 정도가 지원가능 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68점, 광주교육대학교는 인문계열 255점, 자연계열 244점 정도에서 지원가능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