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거동불편 취약계층 화장실 안전손잡이 지원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를 위한 예방적 복지를 실현

경북 영양군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부터 지역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8가구에 대해 ‘2020년 거동불편 취약계층 화장실 안전손잡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양군청

이 사업은 장애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가구에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 일상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추진되며, 재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연합모금사업으로 진행한다.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연합모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 통해 실시하고 있는 연중 모금사업이다.

특히 입암면 지역 착한 가게 등이 정기적으로 기탁한 소중한 기부금으로 조성된 사업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하고 있다. 김갑열 민간위원장은 “화장실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의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는 일에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